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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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狂的 선교행위 앞에 참담한 스님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매우 민망스러운 사진 한 장이 떠돌고 있다. 부산의 한 지하철 역 구내에서 십자가를 든 ‘빨간 조끼’의 남자가 탁발을 하는 스님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 속 ‘빨간 조끼’의 남자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지만 스 ..
[2007-07-31 오전 11:28:00]
 
[사설]한국불교의 세계화 ‘템플스테이’로 
조계종이 강원도 고성에 대규모 국제템플스테이 센터를 설립하고 서울의 조계사 인근에는 템플스테이 종합정보센터를 세운다고 밝혔다. 모처럼 의미 있는 불사를 종단차원에서 기획한 것 같아 반갑다. 한국 불교의 세계화, 이 화두를 푸는 키워드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
[2007-07-25 오전 11:15:00]
 
[사설] 이명박 후보 ‘제대로’ 사과해야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가 서울 시장 시절의 ‘서울시 봉헌’ 발언과 관련, “송구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7월 19일 국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예비후보 검증 청문회’에서다. 이 후보측이 배포한 청문회 녹취록 자료에 따르면 검증위원인 동국대 교수 보광 ..
[2007-07-25 오전 11:15:00]
 
동국대의 시급한 ‘책임과 개선’ 
조계종립 동국대가 신정아 교수의 학력 조작 파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론 망신스러운 일이다. 이번 동국대의 ‘망신’은 피할 수도 있었다는 게 학교 일각의 목소리다. 2005년 임용 당시부터 적지 않은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아무도 학력과 관련한 ..
[2007-07-16 오후 3:36:00]
 
대선관련 단체들의 ‘앞과 뒤’ 
선거는 민주주의 실현의 꽃이다. 선거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가치가 가장 값지게 드러나는 축제이기도 하다. 정치인들이 간혹 선거의 아름다움을 망각할지라도 국민들은 선거에 강한 애정을 가지게 된다. 불교계에도 12월 대선을 겨냥한 각종 단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종 ..
[2007-07-16 오후 3:35:00]
 
‘예스 평창’ 불교계에 남긴 것 
‘예스 평창’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도전은 아름다웠다. 7월 5일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러시아 소치로 결정되는 순간 불자와 국민들은 허탈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절망하진 않았다. 그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열심히 ‘도전’했기 때문이다. 그 도전을 통 ..
[2007-07-10 오전 11:25:00]
 
공원 내 사찰의 ‘공적가치’ 
조계종이 정부를 상대로 국립공원내 사찰 소유 토지 사용에 대한 보상금을 청구하기로 했다. 또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전통사찰 경내지를 관리하는 것의 위헌성도 따지기로 했다. 조계종과 정부가 상당한 긴장관계로 빠져들고 있다. 올 연초부터 공원입장료 징수가 폐지 ..
[2007-07-10 오전 11:21:00]
 
각 종단 주요 종책 기조 '실천'만 남았다 
어느새 남쪽에서는 봄소식이 들려온다. 새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달이 지난 것이다. 3월. 소생과 약동으로 상징되는 3월을 맞는 불교계도 분주하다. 각 종단이 올 한 해룰 어느 해 보다 보람 있게 장식하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기 때문이다. ..
[2007-02-22 오전 11:09:00]
 
명절증후군 
무엇을 가족이라 말하는가? 선남자가 집에 살면서 즐거울 때 같이 즐거워하고, 괴로울 때 같이 괴로워하며, 일을 할 때에는 뜻을 모아 같이하는 것을 가족이라 말하느니라. <잡아함경> 정해년 설날,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셨습니까? 먼 길 마다않고 달려온 친 ..
[2007-02-22 오전 11:04:00]
 
반길 수만은 없는 ‘해양 심층수’  
_c 한국에도 이제 해양심층수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일본 노르웨이 등 오래전부터 해양심층수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로부터 심층수 생수를 비롯하여 수많은 제품들을 수입, 고가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늦은 ..
[2007-02-22 오전 10:08:00]
 
[불자의눈]‘현대불교’의 희망은 불교계 공동의 미래다  
_c현대불교신문이 계속 발간된다. 운영 주체인 한마음선원이 커다란 용단을 내었다. (주)현대불교신문사는 12월 2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신문사측의 자구책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주)현대불교신문사 이사회는 경영상의 비효율과 누적되는 부실규모가 감당하기 어려운 ..
[2006-12-29 오후 5:10:00]
 
[목탁소리]도마 오른 호계원 솜방망이 판결 
지난 11월 15일 열린 재심호계원의 판결에 대해 ‘종정기구의 전횡’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일고 있다. 수국사 전통사찰부지 매각으로 고발된 자용 스님에 대한 초심의 제적 결정을 뒤엎고 공권정지 2년을, 공권정지 10년을 받은 현도 스님에게는 공권정지 1년이 각각 ..
[2006-11-25 오전 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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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