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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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의 神筆' 김생 "스님이었다" 
신라의 신필(神筆) 김생(金生, 711~791)이 스님이 되어 우리 곁으로 다시 왔다. 중국 명필 왕희지의 글씨를 능가하는 명필로 전해오는 김생. 예서, 행서, 초서에 뛰어나서 해동의 서성(書聖)으로 불리우는 그가 스님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2001-10-09]
 
부여 능산리 절터 보고서 발간 
최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부여 능산리 절터(434호)의 발굴 보고서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나왔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4차에 걸친 발굴 성과를 담은 보고서 <능사(陵寺)>는 '능을 지키는 절'이란 제목에서부터 일부 이견이 제기됐던 이 유적지의 성격 ..
[2001-10-08]
 
고구려연구회 제7차 학술대회 
고구려 장천1호분 벽화 도난 사건에 세인의 관심이 쏠려 있는 요즘 고구려연구회(회장 서길수)가 '고구려 유적 발굴 및 유물'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를 오는 10월 12-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개최해온 학술대회 ..
[2001-10-06]
 
충주 중앙탑 탑돌이 무형문화재 지정 추진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신라 시대 석탑인 중원 탑평리 7층 석탑(일명 중앙탑.국보 제6호) 탑돌이 행사의 무형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 10월 4일 중앙탑돌이 보존회(회장 이선복 전 충주대 총장)와 충주 사암연합회(회장 의천.칠곡사 주지)에 따르면 오 ..
[2001-10-06]
 
"팔만대장경 선역본" 국내 출간 
북한 사회과학원 민족고전연구소가 1994년 펴낸 <팔만대장경 선역본>이 고려대장경연구소에서 영인본으로 나왔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1937년 인경(印經)해 묘향산 보현사에 보관해 오던 판본을 저본으로 북한이 우리말로 쉽게 풀어 펴낸 <선역 ..
[2001-10-05]
 
보조사상연 학술발표회 "신라불교학" 설전 
“구전성과 비의성(秘義性)을 특징으로 하는 의상계 화엄학파는 폐쇄적이고 이론적으로 자기 완결을 추구하는 집단이었다.”(사토 아츠시·동양대학 강사) “비의성이 다른 교학과 집단에 대해 ‘닫힌 사상’을 뜻하는 것이라면 화엄사상의 본질에서 벗어난 오류를 범한 것 ..
[2001-10-05]
 
알기쉬운 동래 역사.문화서 발간 
부산의 '뿌리'인 동래(東萊)지역 역사와 문화재를 학생용 참고서 형태로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 나왔다. 부산 동래구가 지난해 3월부터 부산대 사학과 김동철(金東哲) 교수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최근 편찬한 '알기쉬운 동래의 역사와 문화재'. 230 ..
[2001-09-17]
 
종교사회복지포럼 25일 
종교사회복지포럼이 9월 25일 가톨릭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제2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민사회에 있어서의 종교사회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류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심대섭 원광대 교수, 이태수 현도대 교수 등이 발제에 나선다. 오 ..
[2001-09-12]
 
'팔만대장경판과 강화도' 학술회의 
팔만대장경판과 조성지로 알려진 강화도의 관계를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고려팔만대장경판과 강화도'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회의는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태) 주최로 오는 6월 29일 오후 2-7시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형구 선문대 교수의 ..
[2001-06-27]
 
문화재급 나한상 방치 논란 
수백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소중한 문화 유산이 당국의 허술한 보존 관리로 세상에 나오자 마자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초 영월군 남면 옛 절터에서 대량 출토된 문화재급 나한상들이 한달 보름이 넘도록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 ..
[2001-06-26]
 
고려탑 비 내리는 밤에 사라지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3층 석탑 하나가 6월 20일 폭우가 쏟아지던 새벽에 감쪽같이 사라졌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계리 마을 정자 자리에 세워져 있던 높이 1미터가 조금 넘는 아담한 탑. 이 탑은 고려시대 것으로 장계리 남산 기슭에 있던 것을 30여 년 전 ..
[2001-06-26]
 
서산 마애불 보호각 존치 결정 
백제의 미소로 잘알려진 서산 마애삼존불의 보호각이 그대로 존치된다. 올해 초 서산 마애삼존불 보호각 철거 의사를 밝혔던 충청남도가 보호각이 현행대로 유지되는 것이 좋다는 중앙문화재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수용하고, 이같은 내용을 서산시에 통보했다. 중앙 ..
[200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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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