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 > 오피니언 > 기자칼럼
 
인권과 사명감 
온갖 존재는 실체가 없고 평등할 뿐이다. 만약 온갖 존재에서 안팎을 구분한다면, 이는 마음에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떠나 별개의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비밀상경> 서울남부지방법원의 한 판사의 권위주의적인 처사로 인해 법원일반직 직원들의 분노가 ..
[2006-05-03 오후 2:47:00]
 
<이렇게들었다> 선물 
“중생을 위한 길이라면 무엇인들 아까우리. 그래도 모자라면 이 몸도 바치리라.” <보살본원경> 최근 씁쓸한 통계자료가 나왔다.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이른바 ‘셀프 기프팅(Self Gifting)'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문결과다. 한 인터넷 쇼핑몰이 조사한 내용 ..
[2006-02-27 오전 9:47:00]
 
말 한마디의 공덕 
추한 말을 멀리 여의라. 추한 말은 자기에게도 해롭고 남에게도 해를 입히므로 피차가 다 해로운 것이다. 그러나 착한 말을 닦아 익히면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로워서 피차가 다 이로운 것이다. <무량수경> 우리는 어떤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최근 우리 ..
[2006-02-17 오후 6:10:00]
 
너나 잘하세요 
‘불무관피 작여부작 상자성신 지정부정(不務觀彼 作與不作 常自省身 知正不正)’ 다른 사람이 행했는지 행하지 않았는지 알아보려고 애쓰지 말고 항상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올바른지 그른지를 알라. <법구경 심의품> 최근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신임장관들 ..
[2006-02-15 오전 9:38:00]
 
사교육비 
“하잘 것 없는 도(道)를 배워 그릇된 견해를 믿게 해서는 안 된다. 방탕과 사치를 배워 탐욕이 생기게 해서도 안 된다. 도리에 맞는 행위를 익히고 배우되, 이를 어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참된 교육이다.” <법구경> 연간 사교육비 12조원을 ..
[2006-02-11 오전 9:39:00]
 
용서 
베풂은 중생을 위한 복의 그릇이요 참된 진리에 이르는 길이니 누구라도 보시의 공덕을 생각하거든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내라. 베풂은 널리 평등하게 골고루 하되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아야만 베푸는 마음속에서 나를 만나 구제받는 인연을 맺으리라. <증일아함경> ..
[2006-02-08 오전 9:58:00]
 
악성리플 
세속에 사는 사람들은 부자·형제·부부·가족, 안팎의 친척 사이에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여 미워하지 않으며, 내 것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말과 안색이 늘 화평하여 서로 뜻이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량수경> 인터넷상에서 꼬리말을 달수 있는 게시물에 꼬 ..
[2006-02-01 오전 9:55:00]
 
양극화 
“이익 되거나 좋은 것을 남에게 양보하고, 손해되는 것을 자기에게 향하게 하면 다툼과 분쟁이 없어진다.” <열반경> 노무현 대통령이 1월 18일 신년연설을 통해 “경제 전체를 보면 잘 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양극화라는 심각한 문제가 ..
[2006-01-25 오전 9:51:00]
 
공인의 자세 
“집회에서나 단체에서나 누구든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을 시켜 거짓말을 하게 해서도 안된다. 또 다른 사람이 거짓말하는 것을 용인해서도 안된다.” <숫타니파타>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1월 10일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를 배양 ..
[2006-01-18 오전 9:41:00]
 
남녀평등 
남녀는 일체 평등하다. 하늘은 아버지이고 땅은 어머니임으로 천지의 낳은 바이니 무슨 다를 것이 있으랴? <보문품경>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12월 27일 발표한 ‘2004 생활시간조사 종합분석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20~74세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이 하루 평균 ..
[2006-01-04 오전 9:35:00]
 
[이렇게들었다]시위와 진압 
그가 나를 욕하고 꾸짖었다고 나를 때리고 내 것을 빼앗았다고 이런 생각을 굳게 마음에 두면 그 원한은 끝내 가라앉지 않으리. 그가 나를 욕하고 꾸짖었다고 나를 때리고 내 것을 빼앗았다고 이런 생각 마음에 두지 않으면 그 원한은 이내 가라앉으리. <법구경 ..
[2006-01-01 오전 11:04:00]
 
[이렇게 들었다] 나눔 
천장을 왼들 뜻을 모르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 경을 많이 왼다 해도 뜻을 모르면 무슨 소용이 있으리. 한 뜻이라도 듣고 행하여 제도됨만 같지 못하다. 한 글귀를 알더라도 행하면 도를 얻는다. <법구비유경> 최근 보건복지부의 여론조사 결과 ‘최근 1년 ..
[2005-12-19 오후 4:59:00]
이전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10
 
   
   
   
2024. 11.2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