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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국민의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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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벼슬에 있더라도 탐욕하지 않아야 하고, 승진에만 매달려서도 안될 것이며, 오욕락에 빠지거나 청탁에 개입해서는 더욱 안된다. 그러한 마음으로는 벼슬에 있을지라도 국민들을 위한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없다. <불반니항경>
“저 의원은 오늘도 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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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오전 11: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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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신용불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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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궁할 것을 미리 생각하지 못하고, 재물을 가벼이 여겨 사치를 즐기면 가정이 파괴되고 재앙을 부른다.”
<선생경>
올 1/4분기 신규 개인파산 신청건수와 개인파산자수가 모두 전년 동기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고 한다. 현재 신용불량자수가 4백만 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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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6 오전 11: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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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17대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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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이끌 때에는 항상 바른 도리로 다스릴 것이며,
도리에 어긋나는 일은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
<승군왕소문경>
권세 없는 민초들은 자신이 낸 세금이 권세자들의 치장에 쓰이는 것을 보아야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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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9 오전 11: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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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욕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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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욕망을 채우고자 바라나,
폭력을 남들에게 마구 가하고
그 중에서 스스로 편안하기를 구할 때는,
내생에서 즐거움을 결코 얻지 못하리라. <법구경>
100여 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날치기와 4건의 강도, 3건의 성폭행, 3건의 납치강도 등 범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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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오전 11: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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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자살과 명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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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나기란 참으로 어렵다. 비유하자면 큰 바다 속에 살고 있는 눈 먼 거북이 백년에 한 번 떠오르는데 마침 구멍이 하나 있는 통나무를 만나는 것과 같다. 이처럼 어리석은 범부가 생사를 윤회하면서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기란 눈먼 거북이 구멍 뚫린 나무를 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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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오전 10: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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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공생의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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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중생이 병들어 있으므로 나에게도 병이 있다. 만약 온갖 중생이 병을 떠난다면, 내 병도 나을 것이다.” <유마경>
“여러 생명을 잡아매어 죽이거나 괴롭게 해서는 안된다. 나는 이러한 것을 칭찬하지 않는다. 그것은 큰 죄악이기 때문이다.” <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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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8 오전 1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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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무감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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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육신은 허망하다 해도 오직 은혜로운 보시의 복은 있어 자기를 따르는 양식되나니. 감관을 잘 거두어 단속하고 선정을 닦는 공덕을 의지하여 돈이나 재물, 또 음식을 그 힘 따라 보시하고 잠에서 깨어나면 그것은 헛되이 산 것이 아니니라. <잡아함 노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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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2 오전 9: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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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TV 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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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도를 알고자 한다면 어떤 법에도 집착하지 말고 업을 쉬어 정신을 길러라. 나머지 습기가 다하면 자연히 밝아져서 공부할 필요가 없느니라.” 〈달마혈맥론〉
집에서 TV를 즐겨보는 사람들은 TV를 켜면 긴장이 풀리며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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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4 오전 9: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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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不信과 이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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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가족이라 말하는가? 선남자가 집에 살면서 즐거울 때 같이 즐거워하고, 괴로울 때 같이 괴로워하며, 일을 할 때에는 뜻을 모아 같이하는 것을 가족이라 말하느니라.
<잡아함경>
도무지 믿음이라고는 없는 세상이다. 내 것만을 고집하고 타협할 줄도 모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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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7 오후 2: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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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불타는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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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에 편안함 없음이 마치 불타는 집과 같다.(三界無安 猶如火宅)”<법화경 방편품>
이 세상은 참으로 불타는 집과도 같다. 마음들이 이분법적으로 확실하게 갈라져버린 혼란스런 현 시국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소위 국가의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은 국민들의 어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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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31 오후 2: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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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두번째 화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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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르침을 받지 않은 사람은
괴로운 느낌을 받으면 비탄에 잠기면서 혼미하게 된다.
그것은 마치 첫 번째 화살을 받고 난 뒤에 다시
두 번째 화살을 받는것과 같다. <상응부 경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연일 친노 반노, 개혁 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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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4 오전 10: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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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었다> ‘약풀’ 같은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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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질병 돌 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 드는 세상에는 쌀이 되어 구제하되
여러 중생 이익한 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이산 혜연 선사의 발원문’ 중에서)
불자들은 예불 때마다 이산 혜연 선사의 발원문을 읽으며 그렇게 살고자 발원한다. 이산 혜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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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8 오전 10: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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