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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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당신의 체온은 몇도?  
구세군 자선냄비, 사랑의 온도탑, 복지단체들의 송년행사 등 올해도 어김없이 낯익은 세모의 풍경들이 등장했다. 또 한해가 저물어감을 알리는 우리 사회의 세월을 배웅하는 방식이다. 연례행사처럼 펼쳐지는 이러한 행사들이 올해는 경기가 침체되어 성과가 있을지 걱정이지만 ..
[2004-12-11 오후 12:40:00]
 
버려지는 노인 '신고려장' 누구 책임인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중학교까지는 고향에서 다니고, 고등학교 때부터는 대처로 나가, 서울에서 대학 졸업장을 받는 것이 정상인 줄 알았다. 든든한 직장을 잡고, 서른 살이 넘기 전에 결혼해 아이는 둘만 낳고, 월급의 일부를 차곡차곡 모아 삼십대 중반에 집 한 칸 ..
[2004-12-06 오전 10:53:00]
 
화합으로 正覺의 수레를… 
정치에 불법을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여야 불자 국회의원 39명이 11월 24일 정각회를 출범시켰다. 유례없는 불화의 시대에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1981년 11대 국회에서 창립된 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던 국회 정각회가 1998년 ..
[2004-11-29 오후 3:33:00]
 
해외에 세우는 한국불교대학 
한국불교가 해외에 불교대학을 설립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능인선원과 하와이 무량사로부터 들려온 이 소식은 그 동안 많은 불교국가들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교세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우물안 개구리처럼 나라 안을 벗어나지 못했던 한국불교의 발전에 큰 전기가 왔음을 ..
[2004-11-29 오후 3:32:00]
 
'정답'만 채점하는 세상이 낳은 수능 부정사건  
한 학생이 사지선다형 시험 문제 25개 중에서 20개는 확실히 알았기에 맞는 답을 골랐다. 그러나 나머지 5문제는 모르는 것이기에 솔직하게 모른다는 것을 표시하였다. 즉 4개의 답(?) 중에서 아무 것도 고르지 않고 그냥 시험지를 제출한 것이다. 집에 ..
[2004-11-27 오후 2:45:00]
 
무릎 꿇은 일본왕 
출근길, 승용차 FM 라디오에서 낯익은 가락이 들린다. 외국 노래여서 가사는 알 수 없지만 콧노래로 따라 부른다. 그것을 번안한 노래말이 지금도 자욱한 최루탄 냄새와 함께 기억의 창고에 저장되어 있다. “우리들은 정의파다. 훌라~훌라~. 무릎을 꿇고서 사느니보다 ..
[2004-11-15 오후 12:49:00]
 
피난민 앞에 무릎꿇은 일왕(日王)의 하심  
출근길, 승용차 FM 라디오에서 낯익은 가락이 들린다. 외국 노래여서 가사는 알 수 없지만 콧노래로 따라 부른다. 그것을 번안한 노래말이 지금도 자욱한 최루탄 냄새와 함께 기억의 창고에 저장되어 있다. ‘우리들은 정의파다. 훌라~훌라~. 무릎을 꿇고서 사느니보다 ..
[2004-11-13 오후 12:32:00]
 
미국의 대선읽기 코드는? 
예전과는 달리 세계화·지구촌화의 추세로 미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우리의 지근거리에서 많이 살고 있다. 미국선거가 부시의 재선으로 마무리 된 후, 미국인 친구들과 점심을 하면서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상당한 반감의 대상이기도 한 부시대통령이 재선된 이유가 ..
[2004-11-11 오전 9:55:00]
 
[불자 세상보기]부시 승리와 미국적 도덕성  
예전과는 달리 세계화·지구촌화의 추세로 미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우리의 지근거리에서 많이 살고 있다. 미국선거가 부시의 재선으로 마무리 된 후, 미국인 친구들과 점심을 하면서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상당한 반감의 대상이기도 한 부시대통령이 재선되었는 ..
[2004-11-07 오전 10:12:00]
 
관습헌법과 '갑신칠적'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헌법재판에서 위헌 판정을 받았다. 이 결정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사후처리의 짐과 향후의 과제를 던져주면서 여러 측면에서 만만찮은 파문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노대통령의 ‘누구도 ..
[2004-10-30 오후 1:03:00]
 
성매매를 통해 본 性과 法의 간격 
■불자 세상보기 김징자(칼럼니스트) '순결을 소중히 하는 고귀한 성품을 지닌 여성과 천박하고 타락한 여성이 있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인류는 여성을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누었다. 어처구니없는 편견이 아닐 수 없다. 여성들조차 여기에 익숙해져 이를 ..
[2004-10-23 오전 10:41:00]
 
<불자세상보기> 21세기 교육 모델 
독일의 교육제도는 우리와 상당히 다르다. 국민학교(Volksschule)가 4년 과정이고 이 과정이 끝나면 인문학교인 김나지움(Gymnasium)과 직업학교인 레알슐레(Realschule), 하우프트슐레(Hauptsschule)로 나뉜다. 인문학교에서는 ..
[2004-10-21 오후 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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