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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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포항시장까지…'점입가경' 공직자 종교편향 
■논설위원 기명사설 성태용(건국대 교수) 이명박 서울시장이 수도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봉헌서를 낭독하여 규탄을 받더니, 이제 또 정장식 포항시장이 포항시를 기독교 도시로 만들자는 모임의 창립을 주도하는 등 종교편향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참으로 공직자 ..
[2004-10-23 오전 10:57:00]
 
성매매를 통해 본 性과 法의 간격 
■불자 세상보기 김징자(칼럼니스트) '순결을 소중히 하는 고귀한 성품을 지닌 여성과 천박하고 타락한 여성이 있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인류는 여성을 이렇게 두 종류로 나누었다. 어처구니없는 편견이 아닐 수 없다. 여성들조차 여기에 익숙해져 이를 ..
[2004-10-23 오전 10:41:00]
 
[이렇게 들었다 ]성수대교 참사 10주기… 
성수대교 참사 10주기 “복이 화를 낳는다는 것은 편안하고 느긋할 때 사치와 욕심을 절제하지 못하고 교만하고 게으름이 극도에 달하기 때문에 재앙이 생긴다는 것이다.”<선림보훈> 1994년 10월 21일 온 국민을 충격과 혼란 속에 빠뜨렸던 ‘성수대교 ..
[2004-10-21 오후 4:34:00]
 
<이렇게 들었다>역사 모르는 고교생들 
범부들은 소견이 잘못된 까닭에 사견을 바로잡지 못하고 오직 어리석은 짓만을 생각해 무익한 일을 구한다. <점수일체지덕경> 우리나라 고교생 3명 가운데 1명은 ‘한민족의 첫 국가는 고구려’로 꼽고, 4명 중 1명은 ‘한국이 사용한 문자는 한자’라는 인식을 ..
[2004-10-21 오후 3:20:00]
 
<이렇게 들었다>性의 가치관 
남이 내 어여쁜 누이동생이나 아내를 욕보인다면, 내 마음이 기쁘지 않을 것이다. 온갖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보살은 목숨을 잃는 한이 있어도 남의 여인에 대해 그릇된 생각이나 더러운 마음을 일으키지 않게 마련이니, 항차 어찌 간악한 일을 행하겠는가. ..
[2004-10-21 오후 3:19:00]
 
<불자의 눈>3급 승가고시 강화 의미 
2001년 처음으로 시행된 조계종 3급 승가고시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그동안 승가고시에 합격하여 고시산림을 마치고 중(정)덕 법계를 품서한 스님들은 1000명에 달한다. 처음 승가고시를 시작할 당시의 우려와는 달리 대부분의 스님들이 수희동참하여 고시산림 ..
[2004-10-21 오후 3:15:00]
 
<불자의 눈>100% 행복을 향하여 
웰빙 바람이 불면서 ‘행복’이 삶의 핵심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전쟁과 테러로 지구촌의 긴장이 높아가고 나라의 경제난도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아 ‘행복’에 이르는 길은 아직 멀고 힘들어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불교신문은 창간 10주년을 맞 ..
[2004-10-21 오후 3:14:00]
 
<불자세상보기> 21세기 교육 모델 
독일의 교육제도는 우리와 상당히 다르다. 국민학교(Volksschule)가 4년 과정이고 이 과정이 끝나면 인문학교인 김나지움(Gymnasium)과 직업학교인 레알슐레(Realschule), 하우프트슐레(Hauptsschule)로 나뉜다. 인문학교에서는 ..
[2004-10-21 오후 3:09:00]
 
<불자세상보기>예술로 감동시켜 포교하자 
문화의 시대라 한다. 우리에게 있어 문화라 하면 세상에 자랑할 것이 있다. 바로 불교문화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 있어 불교문화처럼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또 그에 걸 맞는 화려한 성과를 낸 부분이 있을까. 그 깊이와 넓이, 이를 당할 자가 어디에 있겠는가. ..
[2004-10-21 오후 3:05:00]
 
<불자세상보기>‘교육’부터 살리자 
경제위기 확산, 과거사 청산 공방, 수도이전 논란, 병역비리 파문, 남북 핵문제 등등 대한민국은 지금 수라장이다.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나라가 온통 벌집 건드려 놓은 것 같아 머지않아 큰 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이러한 국가·사회적 위기가 모두 대통령과 ..
[2004-10-21 오후 3:01:00]
 
사찰 문턱 낮추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곳곳에 현수막, 확성기예불 어지러워 불사권선 지나쳐 거부감 현대의 고도화된 산업사회, 물질만능사조의 팽배, 핵가족화 등은 사람들의 정신적인 면을 갈수록 황폐화 시키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종교가 제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경제적으로 윤택함을 누 ..
[2004-10-16 오후 2:33:00]
 
<불자의 눈> 강의석 군에게 박수를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 또한 면목없고 부끄럽다. 한 고등학생의 학내 종교 자유를 보장받기 위한 처절한, 그러면서도 의연한 투쟁이 결실을 맺어 자신 뿐 아니라 전교생의 예배 참석 자유를 확보해 주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우리 모두가 이렇게 느낄 수 밖에 없다. ..
[2004-10-03 오후 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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