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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 만드는 사찰음식]곤드레밥ㆍ곤드레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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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를 아시나요? 한두 번쯤 그 이름을 들어보셨을지 모르지만 직접 먹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곤드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곤드레란 엉겅퀴나물을 말린 것을 말합니다. 국으로도 끓여먹고, 밥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나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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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오전 9: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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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 만드는 사찰음식]표고버섯 구이, 냉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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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을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배운 음식이 바로 표고버섯구이였습니다. 당시 한 사찰에 머물던 저는 공양간에서 덩치 큰 비구 스님이 보살님들과 마주 앉아 표고버섯을 손질하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났습니다. 큰 손으로 표고버섯을 정성스레 닦은 후 한 장 한 장 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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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7 오후 6: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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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맛보는 색다른 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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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라고 하면 우리나라 말로는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저는 당연히 ‘나물’을 꼽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서양의 음식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신선한 야채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샐러드라고 부르고 있고 거기에는 또 소스가 곁들여지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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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오후 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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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 만드는 사찰음식]사찰식 마요네즈ㆍ케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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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찰에서 처음 과일샐러드를 먹어본 것은 부처님오신날이었습니다. 많은 신도님들이 사찰을 찾는 날이기에 공양간은 분주할 수밖에 없었지만, 공양주 보살님들은 모든 일들을 착착 순서대로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고 시키지도 않는데 누구라 할 것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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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3 오후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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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소금? 원조는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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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죽염(竹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시기가 있었습니다. 죽염이 좋은 이유는 일반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나무 마디에 넣어 여러 번 숯으로 구워내면서 나트륨 성분이 많이 휘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염이니, 구운 소금이니 하는 ‘웰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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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6 오후 1: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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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도 맛 내면 멋진 반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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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몸이 심하게 아프거나 배탈이 나면 어머니는 쌀 한줌으로 흰죽을 정성스레 끓여주셨습니다. 반찬이랄 것도 따로 없이 그저 간장 한 종지만 상위에 함께 놓아서 주시곤 하셨지요. 따뜻한 죽 한술에 간장을 조금 떠놓아 먹던 그 맛.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어머니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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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1 오후 5: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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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만드는사찰음식]채수(菜水)-사찰요리의 기본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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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고기 우려낸 물을 육수라고 하는데, 사찰에서는 육수를 요리에 응용할 수 없었기에 요리에 맛을 낼 방법을 찾다가 다양한 채수(菜水)를 만들게 됐다. 채수란 버섯이나 채소 등을 끓여 우려낸 물을 이르는 말로, 사찰음식의 기본이 되는 모체라고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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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4 오전 9: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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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으로 만드는 사찰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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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좋아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음식을 공부하고, 사찰에 머물며 요리를 배운지도 벌써 10여년. 서울에서 제2의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제가 배운 음식에 관한 지식을 건강이 안 좋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어 시작한 인터넷 사찰음식 카페는 절 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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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오후 2: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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