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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스님 마지막 인터뷰-'오늘 이땅을 살아가는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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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현대불교신문은 ‘원로 스님들에게 듣는다-오늘 이 땅을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화계사 조실 숭산 스님과 마지막 인터뷰를 가졌다.
오늘의 난국을 돌파할 지혜와 용기를 숭산 스님의 마지막 법문을 통해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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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2 오전 1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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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행원 대종사 분향소 표정 및 이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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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원적한 화계사 조실 숭산 스님의 분향소가 서울 화계사에 마련된 가운데 스님을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외포교의 개척자 숭산 스님의 분향소에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월주 스님과 전국비구니회 전회장 광우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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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오후 6: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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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공헌할 '열린 수행터' 만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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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승가학원(이사장 법장)은 29일 제6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4대 총장에 전임 총장 종범 스님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어 30일 오전 10시 총무원장 집무실에서 이사장 법장 스님과 대학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종범 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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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오후 4: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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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마이크앞에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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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비구니 MC 정목 스님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1990년 불교방송 개국당시 스님 MC 1호로 인기를 끌었던 정목 스님이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목 스님의 마음으로 듣는 음악’의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한다. 95년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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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오전 10: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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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문학상, 동서문학상 시부문 수상자 문태준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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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佛心)이 시심(詩心)입니다. 자기를 바로 보는 마음으로 시작(詩作)에 임하겠습니다.”
노작문학위원회(위원장 홍신선)와 동서문학사(대표 전숙희)가 주관하는 제4회 노작문학상과 제17회 동서문학상 시부문 수상자로 동시에 선정된 시인 문태준(35, 불교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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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8: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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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산 스님 행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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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평안남도 순천군 순천읍 출생
1940 평안남도 순천군 순천공립학교 졸업
1945 평양시 평안공업고등학교 졸업
1946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입학
1947 마곡사 출가 득도
1949 고봉 선사로부터 수계 건당(1.25), 동국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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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6: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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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숭산 선사 법문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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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습 못보는데서 번뇌 시작됩니다” -
- IMF시대 거품 빼고 과욕 버려야 회생 -
-“근원캐보면‘春日鷄聲’서도 불법만나”-
온 나라가 어수선 합니다. 누구든 입만 열면 경제 얘기를 합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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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5: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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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숭산 선사 법문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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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송이 꽃이예요”
우리의 좋은 것은 반드시 지키고 남의 좋은 것은 대범하게 수용
과학과 지식만으로 인류 책임질 수 없어 인간성 회복 시급해요
1970년대 후반, ‘지구촌’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세상에 얼굴을 드러낼 때만 해도, 그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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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5:4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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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숭산 선사 법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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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고 있었다. 서울 삼청동 칠보사 조실당의 열려진 창가에서 석주스님은 비스듬히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노사(老師)의 독서 내용은 무엇일까.
“스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숭산스님은 석주스님께 예를 표하고 오랜만에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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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5: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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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숭산 선사 법문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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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없는 결과 없어 내 책임 다할때 삶 환해져"
"모양 이름 집착하고 살면 내 본래 마음 몰라요"
이 지구가 돌고있는 한 하나도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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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5: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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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 화계사 조실 숭산 스님 원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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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원로의원 숭산 스님이 11월 30일 오후 5시 15분 경 서울 화계사에서 원적했다.
1927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숭산 스님은 47년 마곡사에서 출가해, 49년 수덕사에서 고봉 선사를 법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58년 화계사 주지, 60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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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5: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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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숭산 선사 법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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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직 모를 뿐”
“언제나 이순간 밖에 없다 아무것도 집착하지 말라”
서양인들 설교식 불교 원치않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보고파 해
계룡산 국사봉 자락에 위치한 국제선원 무상사에서도 3개월 동안 용맹정진을 다짐하는 결제 법회가 열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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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오후 5: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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