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살림을 위한 여성불자들의 대중실천 지침이 선언된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애주)은 지혜로운여성, 불교여성개발원 사찰음식문화센터와 함께 3월 16일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구제역과 살처분에 대한 성찰 및 재가여성불자들의 실천방향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축산과 육식에 대한 반성, 음식에 대한 의식전환, 적절한 소비와 절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채식위주의 식단과 소비 문화 정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생명결사 대중실천지침을 선언할 예정이다.
‘구제역과 살처분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진행되는 여성불자 토론회는 김애주 원장의 살처분 가축에 대한 애도문 낭독으로 시작된다.
주제발표는 △고미성 동국대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전임연구원의 ‘무엇을 성찰할 것인가’ △허우성 경희대 철학과 교수의 ‘현대인의 음식문화에 대한 성찰과 식생활에 대한 재가불자의 실천방향’ △김정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의 ‘반생명적 현대문화를 생명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여성불자의 실천방향’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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