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는 1월 12일 2010년 수계 불자장병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집계된 현황은 102,847명으로 군승 1인당 1년간 757명을 수계한 것과 같다.
군종교구는 “해군, 공군 교육사 및 각 군 사관학교 등 주요 교육부대에서 열심히 포교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수계법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애정어린 후원을 보내준 각계 각층의 후원이 컸다”고 말했다.
군종교구는 2011년 10만명 이상의 수계불자장병을 배출하기 위해 수행정진을 통한 군승 위의를 갖출 것을 당부하는 지침을 내렸다.
한편 군종교구는 1월 8일 육군훈현소에서 2011년 첫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법회에는 연천 본원사 주지 자현 스님, 동학사 승가대 스님, 불교어머니회 등이 참석해 2,113명을 수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