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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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 남녀차별 심각
불교여성개발원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
주지 스님, 총무원장, 종무실장, 중앙종회의장, 공양주보살을 떠올렸을 때 그는 남성인가, 여성인가? 한국불교에는 여전히 성차별적인 요소가 많다. 일반 재가자의 신행활동은 물론 조계종은 여전히 ‘비구(출가하여 구족계를 받은 남자 승려)’에 한정된 종헌종법이 수두룩하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은 서울대 여성연구소(소장 한정숙)와 함께 12월 10일 한국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와 성평등,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0년 8~9월 조계종 산하 전국 20개 사찰 및 불교교육기관과 수행단체 2곳에서 성인 1589명을 대상으로 불교 성평등 실태를 조사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문조사 중 조계종 종헌종법의 내용이 성불평등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조계종중앙종회의원에 비구 71명ㆍ비구니 10명으로 규정한 것(남 55.3% 여 63.3%), 비구니 총무원장 불가(남67.1% 여76.3%), 비구니 교구본사 주지 불가(남 68.2%, 여 78%)), 100세 비구니라 할지라고 갓 출가한 비구에게 예를 갖춰 절을 해야 하고 비구에게는 그 규정이 없는 것(남69.8%, 여75.9%)에 대해 남녀차별이라고 답했다.

조계종 신도들은 성불평등 종법 개정에 대한 찬반 조사결과 무려 남성 73%, 여성 86.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종법 개정의 이유에는 비구ㆍ비구니를 떠나서 능력있는 스님이어야 한다는 응답자가 75.9%로 가장 많았다.

윤남진 NGO 리서치소장은 ‘조계종을 중심으로 불교계 성평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윤 소장은 “불교의 양성평등, 여성정책 문제는 조직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확보하는 실용적인 차원에서 다뤄질 때 효율적 변화가 가능하다”며 “여성정책을 5~10년 정도의 장기적인 교단재구축 차원의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남진 소장은 “비구니 조직의 통일성 유지도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인 듯하며, 비구니 특유의 공동체적 유대도 갈수록 느슨해지고 있다”며 “비구니원이나 비구니부와 같은 공식적인 행정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비구(사미)보다 비구니(사미니)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대한 대응책, 출가자 증가를 위해 기존의 여성출가 수행자의 사회적 활동력과 교단 내에서의 지위 제고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10-12-14 오후 9:50:00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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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9 오후 5: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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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공부하시고 행복하세요 성불하세요 부처님은 2600년 전에 만인 평등을 가르쳤읍니다 부처님 제자들이 반성하고 당장 개선해야 합니다 일반 불자들도 알고 애들도 아는데 중생을 이끌어가는 스님들이 당연히 차별없이 해야죠 -
(2010-12-15 오후 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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