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단법인 양현(이자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11월 24일 63빌딩에서 반갑다연우야에 이동한방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 최은영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법정 스님의 말씀처럼 지금 이 순간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실천한다면 훗날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과 배움을 나눌 수 있는 나무가 될 것이다” 며 “한방이동진료버스가 많은 이웃들의 아픈 상처와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랑의 진료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한방버스는 35인승 크기의 버스(현대에어로타운 1억 3000여 만원)를 개조한 것으로 혈압측정, 문진, 침술치료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4개의 침상과 침술 치료 이외에 뜸 시술을 위한 별도의 환기시설도 추가로 배치했다. 한방의료 봉사는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및 한의사불자연합회 등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반갑다연우야는 종합검진버스 1대, 치과진료버스 1대 등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통해 연간 1만 5000여 명의 이웃에게 의료진료를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