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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불교단체인 서초반야회(회장 박홍우ㆍ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는 4월 10~11일 낙산사(주지 무문)와 설악산 백담사(주지 삼조)에서 2010년 순례법회를 봉행했다.
순례법회에는 서초반야회 회원 및 가족 130여 명이 참석해 백담사 템플스테이, 조ㆍ석 예불, 낙산사의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행선, 차담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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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례법회에 참여한 사법연수원의 전경민씨는“낙산사에 모셔진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이 인상 깊었다. 백담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를 담금질해 세상 속에서 정진하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95년 3월 결성된 서초반 야회는‘수행과 나눔’이라는 기
치 아래 매년 순례법회, 월 1회 대성사에서 정기법회를 갖고 있
다.
또 서울 종로 원각사 급식봉사, 불교 공부모임, 매달 15일 한
끼를 나누는 바라밀의 날 운동, 한 명씩 포교하기 운동 등의 활
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