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신도회의 조직화를 통한 불교계 신도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조계종 제2교구 신도회는 2월 20일 용주사(주지 정호) 효행문화원에서 ‘제2교구 신도회의 활동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중앙신도회와 교규신도회 및 사찰 신도회의 관계 정립, 신도등록의 확대 및 조직화, 제2교구 신도회의 인적, 물적 기반 구축을 통한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날 토론 발표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계성 스님,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최용춘 교수, 민학기 회장, 중앙신도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제2교구신도회 민학기 회장은 교구신도회의 활성화를 통해 “등록신도의 배가, 신도회 조직 강화및 결집력 확대, 신도들의 자긍심 고양을 통한 포교 활성화와 사회적 영향력 증대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