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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하나원 새터민에서 100여 명이 불자로 거듭났다.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임희웅) 통일분과 통일 2팀(팀장 홍성란)은 1월 3일 안성 하나원에서 천안 만일사 주지 마가스님을 계사로 불자 교육생 수계식을 봉행했다.
마가 스님은 법문에서 “오계를 잘 지킬 때 여러분의 인생이 진실 되고 행복해 질 수 있다” 며 “날씨가 춥다고 겨울을 잘 견디지 못하면 봄에 꽃을 피우지 못하듯 앞에 놓인 어려운 일들을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교육생은 “아직 불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님 말씀처럼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진실 되게 살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 각원사 합창단과 한국레크리에이션 협회 ‘춤누리’ 단원들이 ‘진도북춤’ 과 ‘입춤’을 선보였다.
한편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포교사단은 1월 4일 포교사단 대강당에서 임희웅 제6단장과 임직원 일동이 모인 가운데 시무식을 봉행했다. 임희웅 단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포교사단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시작과 끝이 같은 포교사로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늘 초심을 잃지 않는 포교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