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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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벅찬 감동과 뿌듯했던 한해”




김의정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중앙신도회가 송년사를 발표했다.
중앙신도회는 송년사에서 “신도회관 불사, 연우치관 개원, 무료진료사업 1만명 달성, 불교생활의례문화원 설립, 불교인재원 기틀 마련, 미얀마 학교 건립 지원사업 전개,약탈 문화재 반환추진 사업, (주)연우와함께 설립 등의 사업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른 정견(正見)을 세워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며 초발심을 잃지 않고 중앙신도회의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지겠다 ”고 밝혔다.





송 년 사


신도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올 해를 마무리하는 이 마음은 벅찬 감동과 뿌듯함! 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모든 조계종 신도의 염원인 ‘신도회관’ 불사가 사부대중의 성원으로 원만회향 되었으며 차상위계층을 위한 ‘연우치과’를 개원했고 꾸준히 추진해 온 양한방 무료진료사업은 1만명 무료진료를 달성하여 본 회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또한 불교의 생활의례의 복원과 활성화를 위하여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을 설립하였고 ‘불교인재원’은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불교인재양성의 기틀을 더하였습니다. 미얀마 학교건립 지원사업의 전개와 함께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총회에서 시작된 해외 사업은 국제불교와의 교류 및 협력체계를 더욱더 확고히 하였으며 약탈 문화재 반환추진 사업은 이제 정부는 물론, 범사회적인 국민운동의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주)연우와 함께’를 설립함으로써 불교계 관련 산업개발을 통한 사회적 고용창출과 인력양성의 기틀을 다지는 것에 푯대를 제시함은 물론, 신도회 재정확보의 단초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더러는 중앙신도회가 너무 일을 많이 벌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릴 수만은 없었습니다. 도리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른 정견(正見)을 세워 한발 한발 걸어왔고 그 여정에서 인연의 소중함도 새삼스럽게 느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연말 연시입니다. 올 한해가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연의 길에 함께 하여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지금의 이 자리에 오롯이 있듯이 소중함과 초발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받들어 중앙신도회의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지고 이바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명원 김 의 정 합장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12-24 오후 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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