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여성인권상담소(소장 김영란)는 12월 8일 오후 6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불교와 젠더포럼’을 개최한다.
제2회 포럼은 지난 11월 29일 제8회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으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한 조승미 교수(동국대)의 <여성주의 불교수행론>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란 소장은 “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위가 향상, 여성인권, 성평등 사회에 대한 욕구와 기대가 증가하면서, 불교내부에서도 성차별에 대한 성찰적 인식이 요구되고 있다”며 “교리ㆍ제도ㆍ문화 속에서 평등한 여성관 확립과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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