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이은영)이 채식조리사 파견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채식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2009 여성부 공동협력으로 진행하는 ‘소외계층 대상 채식전문조리사 파견사업’은 지역 내 학교, 복지관, 저소득층 가정, 사찰 등 채식음식 공급이 필요한 시설에 채식조리사를 파견하는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지혜로운여성 김재영 총무팀장은 “건강하고 합리적인 채식식단의 전통을 갖고 있는 사찰음식을 현실에 맞게 적용하여 채식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고, 취업을 원하는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채식문화의 확산으로 성인병ㆍ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과 지역의 공동체성을 높이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식음식교육 이수자나 사찰에서 음식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파견기간은 9월부터 3개월간 1일 6시간 근무하며 (월 20일 기준) 시급은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