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이 놀이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

학원과 과외 활동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게임과 TV, 컴퓨터 없이도 행복한 삶을 사는 어린이를 위한 불교유아교육법 워크샵이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원장 김혜순)은 7월 25~26일 제5차 어린이의 심성교육과 집중력 향상 등을 위한 불교유아교육 ''바라밀수행법을 통한 유아교육의 실천적 탐색'' 지도자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불교유아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체득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샵에서 소개되는 △선정, 정진을 위한 어린이 요가, 음악 명상 △ 정진, 지혜를 위한 수묵화 활동과 놀이명상 △불교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보시, 지계바라밀 수행법 익히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동국대학교 부속유치원 어린이들이 놀이 명상을 하고 있는 모습.

대원 스님(동국대 유아교육)의 기조강연 ‘어린이 세계와 불교의 만남’을 시작으로 동국대 사범교육대학 백경임 학장의 ‘불교적 건강가족 이해’, 고진 스님(동국대 부속유치원)의 ‘음악명상’등 전 불교학, 유아교육학, 정신의학, 발달심리학 영역에서의 전문지식에 대한 연구도 함께 이뤄진다. (054)770-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