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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이 치료하고 어려운 이웃 돕는 연우치과 개원


연우치과 개원 테이프 커팅식.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부설 (사)날마다좋은날이 6월 10일 견지동 전법회관에서 연우치과(원장 유인숙)개원식을 봉행했다.

개원식에는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포교원 신도국장 정무 스님,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중앙신도회 백창기 명예회장, 반갑다연우야 구자선 총단장, 유인숙 원장 등 1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환영사, 격려사, 인사말, 의료진 소개, 기금 전달식, 감사장 전달식에 이어 연우치과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연우치과 제막식.

대오 스님은 축사에서 “전법회관 건립을 시작으로 연우치과 개원까지의 모습에서 중앙신도회의 신심과 원력을 보게됐다”며 “연우치과의 개원소식이 널리 알려져 성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무 스님은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대신해 “신도단체들의 독립적 번성과 더불어 종단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구자선 총단장은 환영사에서 “일반인들은 물론 취약계층, 노인 등 치아 관리와 치료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연우치과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불자들의 호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의정 회장은 “연우치과 개원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심을 가지고 함께 추진한 의료봉사진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사했다.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이 개원한 연우치과 진료의자에 앉아보고 유인숙 원장이 시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우치과를 이끌어갈 유인숙 원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기초해 불자분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진료 봉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우치과는 취약계층진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진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반갑다연우야를 비롯한 봉사활동 단체에 의료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조계종 신도멤버쉽과 협약을 맺고 신도증 소지자와 종단 스님들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주말은 이동치과진료에서 심층진료를 받아야 하는 취약계층 무료진료도 진행된다.

일반 진료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1시 30분까지 진료한다. (02)733-1030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6-10 오후 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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