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자료사진

조계종포교원(원장 혜총), 사단법인 (사)동련이 주최하는 제47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가 6월 6~7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개최된다.

전국 600여 스님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이번 연수회는 ‘나누는 기쁨 하나 되는 여름불교학교’라는 슬로건으로 레크리에이션 방법 및 다양한 강의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여름불교학교 현장에서 바로 진행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현장성을 강조해 준비했다. 또 참가자들의 활동 분야와 경력에 따른 프로그램 진행 요청에 따라 불교학교 경험이 4~5년 이상 된 전문지도자들과 초보 지도자들을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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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찬불가 율동 △마음을 나누는 커뮤티케이션 △모닥불 놀이와 촛불발원 등으로 마련됐다.

동련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 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린이 법회와 여름불교학교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히는 만큼 지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강의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