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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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의 세계일주, 선상에서 불교 전한다
군종교구, 해군순항훈련 지원품 전달식 열어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는 5월 19일 서울 군종교구 사무실에서 해군 순항훈련에 불교 군종장교로 참가하는 실원 진승필 법사(해군 통해사 주지)에게 지원금과 불교도서 12종 1000여권, 의류 등 지원품을 전달했다.

해군순항훈련은 군사외교 및 해군사관생도 원양훈련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금년 순항훈련에 참가한 700여 생도 및 해군들은 총 93일간 스리랑카, 싱가폴 등 불교국가를 비롯해 브루나이, 이탈리아, 이집트 등 9개국을 돌아보고 기항지 봉사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진승필 법사를 비롯한 불교, 가톨릭, 개신교 3대 종교 군종장교들은 선상에서 수ㆍ일요일 종교행사를 열고, 신행 및 생활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와 싱가폴에서는 현지 사찰과 연계해 기항지에서 불교행사도 개최한다.

군종교구장 일면 스님은 전달에 앞서 “진승필 법사는 혼자가 아닌 불교 대표로 참가하니 만큼 말 한마디, 행동하나 신경써주길 바란다”며 “100일 가량 진행되는 훈련 기간 동안 장병들과 고락을 함께하며, 무사히 귀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승필 법사는 “6월~9월 중 적도를 항해하기 때문에 많은 생도들이 지치고 힘들어 한다”며 “장병들의 힘이 되고, 기항 국가에 불교 또한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종특별교구는 5월 26~28일 경주 불국사와 교육문화회관에서 육해공군 군승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승하계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날 하계수련회에서는 제2기 군종교구 출법에 관한 기자회견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9-05-19 오후 2:47:00
 
한마디
무작정 깍아내리지 좀.... 군에 파송된 군종법사님들께서는 군종법사 활동중에는 머리를 깎지 못합니다. 성직자로서와 현역 군종장교로서 머리를 깎지 못하기 때문에 법으로 허용되는 부분입니다. 무작정 비꼬시지 마시고, 현장에서 겪는 스님들의 애로점을 감싸주셨으면 합니다.
(2009-06-30 오전 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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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조계종 군종교구 군승들 조계종 스님 맞아? 대가사를 수했으면 대가리를 갂든가.... 머리 기른 모습이 어째 북한 조선불교도교연맹 스님들과 똑같네 그려....
(2009-06-10 오전 6: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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