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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공무원 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참선 정진을 하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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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하복동ㆍ이하 공불련)는 4월 18~19일 충주 석종사에서 성지순례법회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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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입재식에서는 하복동 공불련 회장(감사원 감사위원)의 인사말, 이중갑 충주 부시장의 환영사, 석종사 선원장 혜국 스님의 법문, 조계종 기획실장 장적 스님의 축원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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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대표적인 참선도량에서 그간 잊고 지냈던 내면의 참나를 다시 찾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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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혜국 스님은 법문을 통해 “말과 생각 이전의 마음부처를 깨닫기 위해 말 나오기 이전의 내면을 응시하며 ‘몸뚱이 굴리는 이 놈이 무엇인가’를 참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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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진행된 법회는 참선지도, 예불, 포행, 108참회, 참선실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간화선 수행에 대한 공무원 불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