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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개관



4월 21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개관식에는 지관 스님을 비롯한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템플스테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은 4월 21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 설계ㆍ설비 설명에 이어 인사말, 축사, 환영사, 감사패 전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종훈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조계사 주지 세민 스님, 안성 석남사 주지 정무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권경상 종무실장, 종로구청 김충용 청장 등 200여 사부대중이 함께했다.
설계를 맡은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씨는 “우리나라 최대의 문화상품인 템플스테이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의 의미를 살리면서 절제와 침묵, 무상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건축설계에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대와 전통을 아우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가 불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인사말에서 “정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전통문화와 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템플스테이 통합정보 안내와 홍보를 전담하는 장소가 마련돼 뜻 깊다”며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는 앞으로 국위선양을 함과 동시에 불교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1부 개관식 행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하고 있다.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은 축사에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는 도심 포교 중심 사찰인 조계사,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과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고유문화정신을 계승해 우리문화의 유산을 세계적으로 알려나가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지하 1층 갤러리에 전시된 현관욱 사진작가의 전국 템플스테이 사진전 관람을 시작으로 3층 교육장, 5층 사찰음식 체험장 ‘바루’ 등을 둘러봤다.

한편, 조계사 맞은편에 위치한 템플스테이종합정보센터는 2008년 3월 착공식을 갖고 2009년 3월 완공됐으며 대지 579㎡(약 175평), 연면적 2314㎡(약 700평)로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됐다.
글=이상언 기자, 사진=박재완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4-21 오후 2:47:00
 
한마디
흙을찾는나무 가족과함게 여름에템플스테이부산근교를찾습니다
(2009-06-30 오후 9: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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