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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가정과 함께하는 마래산 석천사의 봉축행사 '눈길'



여수 석천사(주지 진옥)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경제위기로 인한 실직가장돕기에 나섰다.

석천사는 4월 20일 ~ 5월 4일 봉축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진행된 삼보일배 기금과 실직가정돕기 바자회 수익금,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도 및 공양, 연등접수 및 초청 법회 등으로 모인 기금은 5월 2일 실직가정 100가정을 선정, 1가정에 100만원을 전달된다.

진옥 스님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실직가정들은 또한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여수 시민들이 서로 위로하고 나눠야한다” 며 “나눔이 자비의 시작이고 부처님의 자비행으로 나누는 기쁨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님은 “부처님과 같은 성인이 오심은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할 날이기에 나눔 실천의 자비의 행사에 두루 동참해 동체대비를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석천사는 4월 23일 불교예술제, 4월 25일 여수시민이 함께하는 ‘실직가정돕기 삼보일배’를 실시한다. 5월 1~2일은 석천사 가릉빈가 합창단이 ‘실직가정돕기 바자회’를 5월 1일에는 캄보디아 왕립 압사라 무용단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불교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선보일 불교예술제는 불교가곡, 찬불가, 전통법음, 나비춤, 승무, 바라춤 등의 공연으로 준비됐다. 또 캄보디아 왕립 압사라 무용단 초청 공연은 신과 왕에게만 바치던 크메르 전통무용으로 유테스코에 8번째로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이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4-16 오후 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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