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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역사 되짚어 본 붓다콘서트
좋은벗풍경소리(이사장 지현)는 4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제3회 붓다콘서트를 개최했다.

촉촉한 봄비가 대지를 적신 날 좋은벗풍경소리가 찬불가로 불자들의 마음에 단비를 내렸다.

좋은벗풍경소리(이사장 지현)는 4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제3회붓다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남양주 봉선사 인묵 스님, 좋은벗풍경소리 총재 지현 스님, 좋은벗풍경소리 회장 성행 스님, 포교원 신도국장 정무 스님, 대한불교진흥원 민병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소림 소프라노와 뉴트리스오케스트라단과 지휘자 이종만 씨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성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붓다콘서트는 부처님의 말씀을 음악으로 듣고 배우는 자리이면서도 재미있게 즐기는 날이니 그동안의 모든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고 가길 바란다"며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붓다콘서트 1부에서는 1920년대 부터 용성 ㆍ퇴경ㆍ대은ㆍ운문 스님의 불교의 대중화와 현대화, 청소년 포교의 일환으로 시작된 찬불가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꼬마풍경 어린이들의 ''4.8 경축가'' ''부처님오셨네''와 올해 전국어린이연꽃노래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상철 어린이의 ''산사의 노래''와 윤지현 어린이의 ''착한아이 예쁜아이''로 싱그러운 시작을 알렸다.

찬불가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부르며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2부에서는 14년 간 교성곡과 오페레타 등 새로운 불교음악의 장르개척과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은 찬불가를 한정일(테너), 박소림(소프라노)등의 성악가와 정유탁(좋은벗풍경소리 작사 작곡가), 꼬마풍경어린이의 공연으로 관객의 불심에 문을 두드렸다.

3부에서는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 (지휘 이종만) 공연과 특별 가수 임지훈 씨의 깜짝 공연으로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

가수 임지훈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좋은벗풍경소리 관계자는 "평소 불교음악을 사랑과 관심으로 후원하는 불자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불교음악 포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불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불교 대중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2)723-9836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4-16 오전 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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