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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전국 300여 지하철ㆍ철도역사 전시회



풍경소리 전시를 보며 여유를 찾는 승객들.

숨쉬기도 바쁜 세상이다. 한 줌의 여유도 없는 도시인들에게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대표이사 혜자. 도선사 주지)가 희망과 여유를 전달한다.

풍경소리는 4월 1일 충북선 오근장역, 동해선 강릉역을 시작으로 전국 300여 지하철(서울, 수도권,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과 철도역사에서 경구와 부처님의 말씀에 근거한 작가의 글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하철ㆍ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님께 명상의 시간을 드립니다’ ‘나를 찾는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하철은 4월 6일 대구지하철 대곡역을 시작으로 30개 역사, 4월 13일 서대전네거리역을 시작으로 24개 역사, 5월 18일 평택역과 녹양역을 시작으로 수도권광역전철 51개 역사, △서울도시철도공사소속 5,6,7,8호선은 5월 4일 암사역을 시작으로 63개 역사,△서울메트로 1,2,3,4호선은 4월 20일 홍익대역을 시작으로 70여개 역사, 부산지하철, 광주지하철은 5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총 300여 회가 진행된다.

풍경소리 전시사진 <풍경소리 자료사진>

풍경소리 이용성 사무총장은 “전국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그동안 쉽고 편하게 불법을 전하는 포교매체로 평가 받아 2004년 연 10여 회씩 개최해오던 전시회를 지난해 서울메트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 70여 개로 확장한데 이어 올해 300여 곳에 개최하게 됐다”며 “지난 10년간 발행한 포스터 중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담은 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풍경소리는 지하철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풍경소리 인지도, 호감도, 종교에 대한 생각 등을 설문조사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새로운 포교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4-09 오후 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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