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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용기는 ‘용서’, 최고의 카리스마는 ‘자비’다.”
중앙신도회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 웰다잉운동본부는 3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저자 강선희씨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저자 강선희 씨(47ㆍ여성불자108인)는 죽음의 순간부터 겪게 되는 심신의 변화, 사후 일어나는 현상 등에 대해서 저자의 다양한 호스피스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잘 죽는 방법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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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희 씨는 “죽을 때 모습은 그동안의 삶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자비와 용서, 수행의 삶을 산 사람은 죽을 때에도 평온하고 사체에서도 좋은 기운이 흐르지만 의심, 시기, 질투로 살아온 사람은 죽을 때에도 고통스럽고 사체에서도 이루 말할 수 없는 악취가 나고 사지가 비틀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서 참회하며 바르게 살고 생사해탈이라는 목표점을 갖고 끊임없이 수행해야 한다면 잘 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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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 사후세계와 현생에 대한 많은 질문에 대해 강씨는 수행과 호스피스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불교여성개발원은 매달 웰다잉문화운동의 일환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02)722-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