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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포교원장스님들 포교 노하우 전수받았다
조계종 포교원, 14~15일 역대원장 간담회 및 군법사단 법회 개최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3월 14일 역대 포교원장 도영 스님 암도 스님 성타 스님 정락 스님 무진장 스님이 모인 자리에서 포교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역대 포교원장 스님들이 포교결집과 포교역량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3월 14일 역대 포교원장이 모인 자리에서 포교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14~15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 포교원장인 혜총 스님과 역대 포교원장 도영 스님, 암도 스님, 성타 스님, 정락 스님, 무진장 스님이 자리했다.

스님들은 14일 포교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대한불교청년회 정우정 회장 등 포교원 산하 신도단체 대표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스님들은 모두 포교 결집과 더불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5일 혜총 스님은 계룡대 호국사 암도 스님은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 연무사 도영 스님은 자운대 자운사 성타 스님은 종군사 법련사에서 신도회장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법문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간담회에서 “역대 포교원장 스님들의 격려와 조언으로 포교 노하우를 전수받아 포교역량결집에 진력을 다하고자 모시게 됐다”며 “종단과 포교의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암도 스님은 행사의 취지를 극찬하며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1995년 포교원이 3원(院)으로 편성된 것은 큰 의미”라며 “현 집행부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포교에 주체적으로 임하라”고 충고했다.

성타 스님은 “역대 원장 스님들과 신행 단체장들이 함께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스님들은 신도들의 후원과 더불어 포교원 정책을 공유하며 각 지역에 적합한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영 스님은 “포교는 종단 정치적인 상황과 별개로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찰 신도조직화는 포교의 중요부문으로 사찰마다 신도 조직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독려하고 노력한다면 포교역량결집대회가 종단의 신도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교부장 계성 스님은 “포교 활동을 하는데 있어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신도조직화 등은 물론 조금이라도 포교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향으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5일에는 혜총 스님은 계룡대 호국사, 암도 스님은 논산 육군훈련소 호국 연무사, 도영 스님은 자운대 자운사, 성타 스님은 종군사 법련사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법문했다. 또 무진장 스님과 정락 스님은 서울 국방부 호국 원광사와 육군사관학교 호국 화랑사에서 각각 법문을 했다. 이번 군법회를 통해 역대 원장 스님들은 군포교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히고 군불자들의 신심을 함양하고 군불교의 발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종철 호국사 통합신도회장, 이병록 해군신도회장, 김영민 공군신도회장 등은 신도와 군장병을 대표해 큰 스님들의 방문법회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심을 다졌다.

한편, 포교원은 앞으로 연 2회 역대원장들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3-20 오전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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