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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불들의 즐거운 찬불 율동제 향연
3월 8일 제4회 어린이찬불율동제 성료


밝은 표정으로 좋은 점수를 얻은 서울 화계사 어린이 법회 어린이들이 찬불동요 우리 기쁜 날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 부처님들의 즐거운 축제의 장이 3월 8일 불교역사문화박물관 지하 공연장에서 열렸다. 불교레크리에이션(회장 송묵)이 주최ㆍ주관하는 제4회 어린이찬불율동제에 참가한 200여 어린이들은 찬불가에 맞춰 온몸으로 부처님을 찬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의상, 안무, 조명 등의 다양한 소재를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결과 △옥천암이 ‘육환장’으로 금상을 △월정사가 ‘부처님이 좋아요’로 최우수 단체상을 거머쥐었다. △우수 단체상에는 서울 봉은사 ‘등불보살’이 △은상은 화계사 ‘우리 기쁜 날’ △동상에 용주사 ‘연꽃되어 연꽃처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평소 법회 현장에서 찬불가와 율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평창 월정사 어린이법회 참가자들은 긴 찬불가에 맞춰서 다양한 율동을 선보였다.

정기자(불교레크리에이션 부회장) 심사위원은 “예술성ㆍ순수창작성ㆍ의상ㆍ단체 화합ㆍ무대 예절ㆍ관객 호응으로 심사를 했다”며 “소박한 의상,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적합한 소품, 관객호응, 밝은 미소, 찬불동요와 율동을 통해서 깊은 불법을 표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심사평을 했다.

서울 옥천암 어린이 법회가 찬불동요 육환장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제4회 찬불동요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기쁨과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찬불동요제를 기약했다.


법농 스님(불교레크리에이션 수석부회장, 한성포교원 주지)은 시상을 마치고 아쉬워하는 참가자들에게 “상에 구분 없이 모두가 최우수 찬불율동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많은 사찰, 단체가 참가해 더 큰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3-10 오전 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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