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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예술인 마음공부 모임 ‘길벗’ 법회 눈길
3월 2일 특별열린법회


예술인들이 마음공부를 하는 정토회 소모임인 길벗은 매달 첫째주 월요일 정기법회를 열어 법륜 스님(사진)의 법문을 듣고 마음공부를 하는 등 활발한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토회 방송ㆍ연극ㆍ연예ㆍ작가ㆍ문화 예술인들의 마음공부 모임인 ‘길벗’ 특별열린법회가 3월 2일 서울 사학연금관리공단서 개최됐다. 이날 법회에는 노희경 작가, 영화배우 김여진, 텔런트 배종옥 등 유명 연예인들이 행사 진행 스태프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길벗 모임을 이끌어가는 노희경 작가는 “경제로 행복해지기는 힘들 것 같다”며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한 스님의 법문이 답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을 통해 “이익을 지나치게 따지면 그만큼 손실이 따르니 이익을 논하지 말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다만 최선을 다하라”며 결혼과 자아실현에 대한 질문에답했다.

또 스님은 “원을 세울 때에는 실현 가능한 원을 세우되 꿈과 욕심의 차이를 분명히 하라”며 “부처님의 말씀은 자유와 행복을 전달하는 것으로 항상 남을 돕겠다는 생각과 내가 먼저 변하겠다”는 생각으로 살라고 당부했다. 또 외로움에 대한 질문에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어떠한 상황이라도 항상 외롭기 마련”이라며 “마음의 문을 열고 있으면 깊은 산 속에 홀로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길벗 법회현장에서는 유명 연예인을 비롯한 방송인들이 직접 현장 스태프로 활동하며 참석자들의 마음공부를 돕고 있다.

이어 법륜 스님은 이웃 종교에 대한 인정의 자세, 화가 일어나는 원인을 살펴 화를 다스리는 자세 등에 대해서 말했다.

한편 길벗 열린법회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최되며 현재 100여 명의 회원들이 마음공부와 사회봉사 활동으로 아름다운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3-05 오후 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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