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4 (음)
> 신행 > 여성
(사)지혜로운여성 부설 나무여성인권상담소 개소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소식


(사)지혜로운여성은 2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계 최초 여성인권상담소인 나무여성인권상담소를 개소식을 개최했다.


여성 불자들이 여성인권신장, 성평등과 성폭력 예방과 함께 불교계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폭력 문제 등에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불교계 최초 여성인권상담소인 (사)지혜로운여성 부설기관 나무여성인권상담소(소장 김영란)가 2월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 중앙종회의원 일법 스님, 불교여성개발원 이은영 원장,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대표, 손안식 중앙신도회 상임부회장, 민주당 최영희 의원 등 불교계와 여성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혜총 스님은 축사에서 “사회약자, 성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소통의 통로가 생겼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포교원도 여성 인권의 질적 향상과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이은영 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그동안 불교계는 성폭력, 성희롱 등의 여성인권과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해왔다”며 “부처님 말씀을 배우고 자기 수행을 한 우리 여성불자들이 사회에 손을 뻗어 회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이주민 여성 노동자들의 인권, 가정 폭력, 성폭력 문제에 600만 여성불자들이 발벗고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란 소장은 “불교여성을 대표하는 포교단체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여성불자들의 행복을 위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2-20 오후 3:06: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5.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