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신년하례법회에는 각 신도단체와 신도 등 3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가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은 2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공연장에서 기축년 신년하례회를 봉행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포교부장 계성 스님, 포교 신도국장 정우 스님, 포교 국장 부명 스님, 조문환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의정 회장,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중앙신도회 구자선 상임고문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의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중앙신도회는 불교인재개발원을 통해 나라와 불교계의 발전을 위해서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불교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지관 스님은 “복은 바랄 것이 아니라 지어야 할 것이며 ‘삼계화택(三界火宅)’같은 세상에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수행의 삶을 살라”며 “진제와 속제, 색과 공, 부처와 중생, 세간과 출세간이 둘이 아니니 누구나 대심(大心)을 갖고 성불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2월 12일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불교TV가 후원하는 재가불자 신년하례법회에서 지관 스님 혜총 스님 김의정 회장은 참가자 일동 모두와 악수를 나누며 윤장하례가 진행했다.

신년하례회는 2008년 사업 영상 보기 및 신년 브리핑, 참가자 일동 모두 악수로 발심을 다지는 ‘화합과 정진의 윤장하례’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