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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거 해제는 또 다른 공부의 시작. 줄이은 경전ㆍ참선 강좌 등이 불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출가스님들의 공부모임인 경전연구회(회장 지장)는 3월 18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 3~6 옥수동 미타사에서 2년 결사 경전강좌를 개설한다.
통광 스님(칠불사)는 <진심직설> <몽산법어> <이입사행론> <증도가> <간화결의론> <원각경> <달마대서 혈맥론> <달마대사 관심론>을 2년간 강의한다. 뜻이 있는 조계종 스님은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동참비는 1년에 50만원이다. 선착순 50명. (010)7963-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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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설립 3주년을 기념사업으로 무비스님의 <임제록> 대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4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저녁 7~9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20만원, 선착순 130명 접수받는다. 강좌를 마친 9월에는 남악ㆍ마조 선사 유적지를 별도로 순례할 예정이다.
또 불교인재개발원은 ‘간화선 입문- 나를 찾는 선’ 프로그램을 통해 간화선의 대중화와 생활화 사업도 펼친다. 재가자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5월 25일 매주 월요일 7시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고우 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이 직접 참가자들에게 화두를 주고, 참선 실수를 지도한다. 선착순 25명 접수. (02)735-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