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연우야 의료봉사단이 2006년 김천 청암사에서 진료 봉사를 하고있는 모습 <현대불교자료사진>

(사)날마다좋은날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구자선)가 오는 5월경 치과전문병원(가칭 연우 치과)을 중앙신도회관에 개원해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전망이다.

‘반갑다 연우야’는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추진하는 ‘불교의 사회화운동’의 추진을 위하여 2006년 발족한 이래 2006년 1800여명, 2007년 1700여명, 2008년 2400여명을 무료 진료했다. 종합검진버스 1대, 치과진료버스 1대등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해왔으나 올해에는 이동진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진료사업을 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전문병원을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반갑다연우야 종합검진버스

한편 1월 31일 남산 보육원에서 어린이 60명에게 올해 처음 치아진료를 실시했으며, 7일에는 성북구 소재 장애아동시설 승가원 치아 진료를, 14일에는 강서구 소재 강서아동복지센타와 15일에는 지온보육원에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