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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자비와 보시 실천하니 기쁨 두 배”
부처님 땅에서 펼친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인도국제협력 활동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 파라미타 국제구호단이 구랍 24일부터 13박 14일에 걸쳐 인도국제협력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M세대의 메디컬 캠핑’이란 주제로 펼친 이번 활동을 통해 파라미타 국제구호단은 의료진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불교전통문화를 전했다.

12월 26~29일 부다가야 고려사(주지 월우)에서는 청소년과 성인 25명으로 구성된 파라미타 국제구호단과 현지 의료진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충제와 비타민을 나눠주고, 기본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인 전통 문양과 매듭이 달린 거울, 단주, 컵 등을 직접 만들기는 마하보디 비디야피스 학교에 찾아온 인근 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다가야에서 활동을 마친 국제구호단은 부처님이 정각을 이룬 후 처음 법을 설한 사르나트 한국 사찰 녹야원(주지 지훈)에서 나머지 일정을 보냈다. 현지 의사 3명과 약사 1명 등은 녹야원에 마련된 무료진료소에서 하루 평균 200여 명을 진료하고 처방했다.



인도 부다가야 고려사 주지 월우 스님은“부처님의 땅에서 어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자비와 보시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미래 불교의 희망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부명 스님(파라미타 사무총장)은 "지역 주민에게는 의료 혜택이, 학생들에게는 자비와 보시를 실천하는 기쁨을 알게 해 준 좋은 시간이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인도국제구호활동은 행정안전부와 양산 통도사가 후원하고 도선사, 낙산사어린이집, 다솜 어린이집, 대전 강원 파라미타에서 구호물품을 협찬, 보령제약 동아제약 SH제약에서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상언 기자 | un82@buddhapia.com
2009-01-15 오후 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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