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고운사(주지 호성)이 1월 10~12일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 40명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계종 고운사(주지 호성)이 1월 10~12일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 지역 중ㆍ고등학생 40명에게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고운사 선체험관에서 저녁 예불 및 참선 등 템플스테이에 참석했다.

	10일 의성 고운사에서 사찰문화 체험의 하루를 보낸 학생들은 11일 서울 KBS홀 견학 공개방송 방청을 했다.

장학금전달식에서 호성 스님은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꾸준히 학업에 정진하고 바른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희망과 용기를 주겠다”며 “항상 베푸는 삶을 사는 부처님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2일에는 수원 드라마센터를 돌아보며 문화탐방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0일 의성 고운사에서 사찰문화 체험의 하루를 보낸 학생들은 11일 서울 KBS홀 견학, 공개방송 방청을 했다. 안동 KBS 후원으로 본관 세트장을 둘러보게 된 학생들은 TV를 통해 봤던 연예인, 세트장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인사동, 경복궁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만 접했던 문화재와 서울의 모습을 접하며 뜻 깊은 방학을 만들었다. 12일에는 수원 드라마센터를 돌아보며 문화탐방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