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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김정현, 이하 대불련)가 캠퍼스 집중포교기간을 선포하고, 대학내 포교활성화에 나섰다.
‘대불련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퍼스 집중포교기간은 대학생불자들의 단합과 결집을 꾀해 대불련 조직활성화와 재정시스템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불련이 집중포교에 나서는 기간은 2008년 12월 1일~ 2009년 3월 11일로 부처님 출가일과 열반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집중포교기간에는 서울 대불련 중앙법당 1000배 정진을 시작으로 매일 대전ㆍ공주ㆍ대구ㆍ광주ㆍ경남 등 전국대학교 대불련법당 108배 정진과 기도가 진행된다. 특히 열반일인 3월 11일에는 집중정진 및 3000배 정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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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김정현 회장은 “사립대학 대부분이 기독교재단으로 구성된 한국사회 현실에서 대불련 회원들은 일심단결해 불법홍포에 앞장 서겠다”며 “보다 역동적인 캠퍼스포교에 주인으로 자리잡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중포교기간중인 12월 2일에는 47년차 대불련 중앙회장선거가 진행된다. 회장후보로는 대불련 대전지부장 이경환 씨(충남대, 25)가 단독입후보했다. 이경환 씨는 충남고 불교학생회 ‘법륜’ 활동을 시작으로 대불련 충남대지회장, 대전지부 조직부장, 대불련 ‘고구려역사문화탐방’ 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불련 대전지부장을 맡고 있다. (02)732-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