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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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비만 해결, 불교 안에 답있다”
조계종 포교원ㆍ사회복지재단, 인성형 비만치유학교 개발 발표

청소년 비만치료를 통한 신개념 포교가 등장해 관심을 끈다. 고칼로리 음식섭취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청소년 비만ㆍ성인병이 사회문제화 되는 가운데 조계종 포교원과 사회복지재단이 비만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에 나선 것.

포교원과 사회복지재단은 10월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인성형 비만치유학교 ‘The Less The More’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임해영 사회복지재단 연구실장(성균관대 겸임교수)은 “현재 대부분의 비만치료프로그램은 단순히 살을 빼는데 치중해 정서적ㆍ심리적 치유 접근이 부족하다. 우울성향과 자존감 상실 등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비만아동들에게는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인격적 성숙까지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찰음식을 통한 생활방식 변화와 아동ㆍ청소년의 자아존중감 강화, 부모교육 등 부모의 동참과 변화를 유도한다는데 기존 비만치료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호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프로그램, 범우 스님(동국대 유아교육과 강사)의 다도명상 프로그램, 박현숙 사찰생태연구소팀장의 사찰생태프로그램, 박상혜 소장(사찰음식연구소 ‘공양간’)의 사찰음식식단개발 프로그램 등 세부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조계종 산하 사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해 불교의가치로 어린이ㆍ청소년 비만 등 사회적병리현상 치유하고, 향후 미래 동량을 육성하겠다”며 불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덕현 기자 | Dhavala@buddhapia.com
2008-10-31 오후 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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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t 내용을알고싶어요
(2010-07-06 오후 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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