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아름다운 회향’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은 11월 5일 ‘웰다잉(Well-dying) 문화운동을 위한 불교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사유’ ‘정신의학에서 본 삶과 죽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웰다잉 장례-자연장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각각 오진탁 교수(한림대), 이근후 교수(이화여대), 신산철 사무총장(생활개혁실천협의회)이 발표한다.
이어 김애주 교수(동국대), 능행 스님(정토사관자재회 이사장), 가수 장미화(아름다운손길 대표)씨가 ‘웰다잉 문화운동을 위한 실천적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와 관련해 불교여성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웰다잉 운동은 개인적으로는 준비를 통해 성숙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지역사회에서 독거노인의 외로운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돌보자는 문화운동”이라고 설명했다. (02)722-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