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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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스님 “나와 남을 참방생하자”
부산시 불교신도회(회장 공병수)는 10월 24일 저녁 7시 부산불교신도회관 6층 법계정사에서 월호 스님 특별 초청대법회를 열었다.

‘자신을 방생하고 남도 방생하자’는 주제로 조선시대 휴정 스님의 불교개론서 <선가귀감> 중 선어록 ‘한 물건(一物)’과 ‘자신을 방생하고 남도 방생하자’에 관해 약 1시간 30분간 법문 했다.

월호 스님은 ‘부처님과 조사가 세상에 나오심은 마치 바람도 없는데 물결이 일어남이다‘라는 구절을 통해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듯 웃을 일은 자주 웃다보면 생기는 것, 이것이 참다운 방생이고 인과법칙을 현실에서 살려나가는 방법”이라며 “보살의 수행은 공으로 향하는 수행이 아닌 공으로부터 출발하는 수행. 나와 남을 방생하는 것이야말로 바람도 없는데 물결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8-10-27 오후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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