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협회 조직망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는 10월 19일 제2교구본사 용주사(주지 정호)에서 발대식을 갖고 경기남부지부를 결성한다. 이어 12월 13일 충남지부 발대식을 열고 올해 안에 경기 북부, 제주 등 지부가 없는 지역에 지부를 창립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지부는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운영지원사찰로, 지부장은 성무 스님(안양 삼막사 주지)이 내정됐다. 용주사 포교국장 덕본 스님이 사무총장을 담임하며, 말사 주지스님 11명이 지도위원, 재가불자 10여명이 운영위원을 맡을 예정.

이날 발대식에는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 파라미타 회장 도후 스님을 비롯해 용주사 말사 주지스님들과 지역 기관장, 용주사, 화성 신흥사, 용인 대각사, 과천 청계사 신도회와 평택 청담정보통신고, 안성종합고, 성남성보정보고 등 지역 파라미타 회원과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천 석왕사가 운영하던 경기지부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남,북부로 나뉘게 되며 북부지부는 제25교구본사 봉선사가 운영지원을 맡게 된다.

파라미타 충남지부는 제6교구본사 마곡사와 제7교구본사 수덕사가 운영지원사찰을 담당하고, 제주지부도 제23교구본사 관음사가 운영지원사찰을 맡는다.

청소년 포교활성화를 위해 교구본사에서 운영을 지원하며, 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이번 지부 창설로 1996년 서울지부 창립이후 7개 광역시와 전국 17개 도지역에 지부를 갖춘 명실상부한 전국기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