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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자들이 부르는 평화의 노래
전국청소년합창대회 ‘2008 파라미타의 메아리’

파라미타 청소년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푸른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금정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전국 청소년합창대회 ‘2008 파라미타의 메아리’가 열렸다.

(사)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합창대회에는 8월 8일 예선을 거처 선발된 6개 학교가 본선에 출전해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합창대회에 앞서 개회식에서 (사)부산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백명숙 회장은 “파라미타는 가장 행복한 이상의 세계에 도달했다는 뜻”이라며 “가장 행복한 이상세계는 마음에 장벽이 없이 함께 노래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파라미타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국선원 선원장 수불 스님은 “발랄하고 푸름이 넘치는 공연에서 환희심에 젖게 된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고 아름다움과 활기가 넘치는 이상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격려했다.

함안중학교, 학산여자중학교, 해동중학교, 금정중학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진여자고등학교가 출전해 지정곡 총 3곡 ‘도라지꽃(작곡 박지훈)’ ‘별(작곡 이수인)’ ‘산유화(작곡 이현철)’ 중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열 띈 경합을 벌였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부산진여자고등학교 산정합창단, 금상 금정중학교 합창단과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해연합창단, 은상 함안중학교 합창단, 동상 해동중학교와 학산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

한편 창립12주년 기념 시상에서는 우수지도자 부문 금명중학교 이미갑 교사, 광무여자중학교 박혜숙 교사, 모범회원 부문 가야고등학교 2학년 11반 장권현 학생 외 76명이 수상했다.
박지원 기자 | hdbp@hanmail.net
2008-09-11 오전 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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