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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고 수행하는 삶’에 대한 정광 스님의 특별 법문이 부산의 2곳 사찰에서 하루 동안 릴레이로 진행됐다.
8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범어사 해운대 포교원 반야원(주지 목종)과 용두산 미타선원(주지 하림)에서 봉암사 선원장 정광 스님의 초청 법회가 열렸다.
정광 스님은 “불교는 깨달음과 자비의 종교로, 법성을 깨달아 남에게 베푸는 것을 실천수행해야 한다”며 “내일부터 혹은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내가 불교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암사는 조계종 종립선원으로 일반인들은 물론 신도들에게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 특별선원이라 정광 스님의 이번 법회는 각각 200여명의 신도들이 모여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