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빈곤아동, 청소년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캠프가 열린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은 8월 15~17일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의지나눔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종사자들을 만나 미래의 직업에 구체적 비젼을 가지게 하기 위해 마련된 캠프는 각 진로별 전문가의 초청강의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청소년 진로탐색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로상담프로그램과 다도와 사물치기, 뗏목타기, 고기잡이 등 전통놀이마당이 준비되어 사찰예절과 민족전통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8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신청서 접수(q007dk@naver.com)만 가능하다. 신청서는 대한불청 서울지구 홈페이지(cafe.daum.net/KYBAS)에서 내려받기 가능하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결손빈곤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꿈과 희망을 크게 잡고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넓고 다양한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여러 직업군 봉사자와 불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02)73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