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파라미타청소년 전국연합캠프 준비가 끝났다.
7월 2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열릴 제11회 파라미타청소년 전국연합캠프를 위해 전국 파라미타청소년 실무자 워크샵이 전남 화순에서 열렸다. 파라미타 전국 지도자들은 행사가 열릴 현장 견학과 행사 준비를 점검했다.
10회에 걸쳐 전국 청소년 불자들이 참여해 온 파라미타청소년 전국연합캠프는 제11회 캠프를 맞아 불교 청소년행사로는 처음 광주전남지역을 찾았다.
‘푸른 마음 밝은 꿈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통놀이체험, 유적답사, 물놀이 등 많은 내용을 준비된다.
본부장 도제 스님(파라미타 광주지부장)은 “이번 파라미타 청소년연합캠프가 열악한 광주전남 청소년 포교의 획기적인 도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미타 광주지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열고 연꽃 컵등 만들기, 염주만들기 등을 선보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홍보부스를 준비한 이동배 교법사(파라미타 광주지부 사무국장, 정광고 교법사)는 “청소년들에게 불교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 연등축제를 통해 인기가 검증된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