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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제6탄약창 호국 장영사는 3월 23일 미륵 십선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금산사 주지 원행 스님을 계사로 봉행된 수계법회에는 이원우 전북 교사불자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전북 포교사단 포교사, 완주 위봉사 신도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했으며, 장교 및 일반사병 120명이 미륵십선계를 수지했다.
원행 스님은 계를 설한 후 “오늘 받은 계를 잘 지켜 불자 군인으로서 모범이 되어 달라.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친 후 사회에 복귀해서도 항상 계를 마음에 담아 수행 정진하는 참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계법회는 완주 위봉사 관음회 회원들이 불자장병들을 위한 간식 제공을, 전주 바라밀 합창단이 찬불가를 공연해 계를 수지한 장병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