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주지 명진)가 5월 4일까지 새봄맞이 선덕스님 초청 법회를 펼친다. ‘선덕(禪德)’은 사표가 되는 선지식을 뜻하는 용어로, 각 선원의 선원장 스님들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3월 30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현산 스님(구례 화엄사 선등선원장) 초청 법석이 펼쳐진데 이어 4월 13일 현봉 스님(前 송광사 주지, 광원암 암주), 20일 혜국 스님(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장), 27일 정광 스님(문경 봉암사 종립특별선원장), 5월 4일 고우 스님(前 태백산 각화선원장)이 법문을 한다. 4월 6일 초하루법회에서는 주지 명진 스님의 법문이 마련된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02)511-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