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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은 필요없죠, 우정 쌓는데!
봉은사서 한일청소년 교류 열려
일본학생과 한국학생이 함께 탁본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 친구들, 반가워요!”

일본 청소년 20여명이 12월 22~26일 한국을 찾았다.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와 아시아불교도연맹(이사장 우시오 닛슈)가 함께 여는 ‘한일청소년 교류 템플스테이’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한일 학생들이 서울 시내 관람을 위해 어디로 갈지 지도를 보며 의논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 청소년 22일 한국에 도착, 서울 봉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후 한국 학생 20여명과 만났다. 이후 한국 학생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한국 가정 문화를 몸으로 익혔다. 또 이들은 탁본ㆍ연꽃 및 염주만들기 등의 사찰 체험은 물론 고궁 견학, 코엑스 관람 등을 즐기며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를 이해하는 데도 힘썼다. 여기에는 한국 학생들의 도움이 컸다.

반가운 마음에 악수를!

서로 언어가 달라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서로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니시무라 미키(16)양은 “한국 친구들과 우리는 외모 만큼이나 취향 등이 비슷해 잘 어울릴 수 있었다”면서 “다음에는 일본에 꼭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꽃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일본 청소년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7-12-27 오후 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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