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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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직지사서 담선법회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 주최, 혜국 스님이 법사로 나서
간화선 수행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11월 18일 오후 2시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 펼쳐지는 ‘간화선 수행법에 대한 담선법회’를 주목하자.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이 간화선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법회는 종단차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선 대중법회라는데 의의가 있다. 담선법회(談禪法會)란 참선을 하며 선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개최한 법회를 일컫는 말로, 고려시대 때 선풍 선양을 위해 크게 성행했다.

법회에서는 전국선원수좌회장 혜국 스님이 법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간화선의 세계로 이끈다. 혜국 스님의 법문 후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실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법회에는 간화선지도자양성과정과 입문과정 수료자를 비롯한 500여 명이 불자들이 동참할 예정이며 간화선 입문자나 간화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02)2011-1891
여수령 기자 | snoopy@buddhapia.com
2007-11-09 오전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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